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지역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의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여주시에 있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스트 광장에서 ‘제34회 여주세라믹페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여주 세라믹 페어는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여주도자기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후원하는 여주시 최대 문화 전시 행사다. 35개 업체가 참여해 도자기 전시·판매·체험행사 등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행사 후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도예 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매일 오후 2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이스트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도자기 제작 시연회’도 마련됐다. 도자기 명장들이 전통 물레를 사용해 선보이는 시연회에서는 도자기 제작 과정인 회화·투각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열린다.
이 밖에 현장에서는 매일 오후 4시와 7시(평일은 오후 6시)에는 관내외 문화 예술인들이 펼치는 퓨전 국악·재즈밴드 등의 공연과 도자기 라이브 커머스 등의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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