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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헬로비전, 해운대 관광 활성화 나선다

해운대구 지역 경제 활성화 협약

부산, 코로나19로 관광산업 타격

소상공인 지원과 마케팅 나서


LG유플러스(032640)LG헬로비전(037560)이 부산 해운대구와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 관광을 활성하려는 취지다.

정혜윤(왼쪽부터) LG유플러스 상무, 홍순헌 해운대구 구청장, 박은정 LG헬로비전 상무가 업무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7일 LG유플러스·LG헬로비전·해운대구는 ‘해운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해운대구는 관광객 유치 및 소상공인과 협업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해운대구 내 다양한 소상공인과 손잡고 멤버십을 활용한 할인 및 혜택을 제공하고 웹 예능을 통해서도 해운대의 관광 명소를 소개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와 연계해 해운대구 소상공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지역 방송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을 조명하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모은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오는 5월 해운대구에서 주최하는 ‘해운대 모래축제’에 참여해 행사와 마케팅에 나선다.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감소한 관광 수요는 연말 코로나19 이전의 9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부산시는 관광산업 활성화 기대감에 맞춰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그룹장은 “앞으로 '고객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위한 과감한 도전'이라는 브랜드 지향점과 연계한 캠페인을 통해 전국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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