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로수길, 여의도에 이어 국내 애플스토어 3호점이 9일 서울 명동에 문을 연다. 애플 명동 매장은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 근처 센터포인트 명동 빌딩에 있다. 국내 공식 애플스토어 중 가장 큰 규모인 애플 명동은 2층 규모로 온라인을 통해 방문 예약을 해야 하고 1회 1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애플 명동은 고객 서비스·체험 강화에 중점을 뒀다. 8개 이상 국적 출신 220명의 직원들이 11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플 직원이 세션을 진행했던 1,2호점과 달리 아티스트들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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