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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견조한 이익흐름 지속 전망…목표주가 ‘UP’”





이베스트투자증권이 현대해상(001450)에 대해 1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현대해상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5000원에서 4만 원으로 상향했다.

8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분기 현대해상의 예상 순이익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1469억 원으로 내다봤다. 합산비율 개선추세가 이어지며 보험영업적자 규모가 작아진 점이 호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수익률은 배당수익 인식 등으로 3.0%의 양호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오미크론 확산의 반사적 영향이 크게 나타난 결과지만, 효율성 지표의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1분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권가는 현대해상의 견조한 이익흐름이 연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전 연구원은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5%에 그쳐 지난해에 이어 전체 손해율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하반기 구실손 갱신물량 도래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안정추세가 강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5년물 갱신주기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집중돼 있어 손해액 통제조치가 병행될 경우 타사 대비 위험손해율 하락효과가 크게 부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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