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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짓눌린 코스피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세

기아 4%, 현대차 2% 상승 자동차주 강세

코스피가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세로 돌아선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2700선 탈환에 고전하고 있다.

11일 오후 1시 3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89포인트(0.33%) 내린 2691.50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2.85포인트(0.48%) 하락한 2687.54에 출발한 뒤 낙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2164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485억 원, 748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 대비 0.15% 올랐고, 현대차(005380)(1.70%), 기아(000270)(4.01%) 등 자동차주가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2.8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6%), 네이버(-2.53%), 카카오(035720)(-3.06%), 삼성SDI(006400)(-3.16%), LG화학(051910)(-2.86%)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2포인트(1.10%) 내린 924.41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2282억 원을 사들인 한편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70억 원, 962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모두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각각 1.81%, 2.11% 하락 중이다. 이외에 엘앤에프(066970)(-5.16%), 펄어비스(263750)(-0.91%), 카카오게임즈(293490)(-2.91%), 셀트리온제약(068760)(-0.88%), 위메이드(112040)(-1.90%), 천보(278280)(-4.65%) 등으로 주가가 빠졌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같은시간 한 달 여만에 1230원을 다시 넘어섰다. 외환시장은 12일 미국 3월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긴축 공포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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