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EN]한화투자 “포스코케미칼, 다양한 양극재·음극재 라인업 개발 중” ?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화투자증권은은 12일 포스코케미칼(003670)에 대해 “다양한 양극재와 음극재 라인업을 개발 중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용욱 연구원은 “1분기 포스코케미칼 매출액은 4,998억원, 영업이익은 268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28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포스코 공장 일부라인이 개수 작업에 들어가며 철강 사업 부문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극재 부문 매출액은 2,07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방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바인딩 계약으로 전분기에 이어 라인이 풀가동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스팟 거래가 많은 음극재 부문은 전분기 대비 일부 개선세는 있으나, 여전히 유럽 전기차 시장 부진으로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



포스코케미칼은 다양한 양극재, 음극재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그는 “양극재는 하이니켈뿐 아니라 NMx, LLO, LFP 등 다양한 전기차 세그먼트에 대응할 수있는 소재를 개발 중”이라며 “음극재는 저팽창 천연흑연, 인조흑연, 실리콘 음극재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LFP, 하이니켈 전구체, 인조흑연 등의 소재는 중국 업체대비 원가 경쟁력이 부족하다”며 “이를 위해 저렴한 소재 개발 및 차세대공정 기술을 준비하고 있어 개발 성공 여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원소재 확보와 탈중국화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향후 안정적 공급망을 필요로 하는 완성차 및 셀업체에게 원소재 밸류체인이 확보된 소재 업체는 매력도 높은 파트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byh@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요한 기자 SEN금융증권부 byh@sedaily.com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