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서점 예스24는 13일 매달 한번 주목해야 할 한국의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작가를 찾습니다’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설가나 시인 1명을 ‘이달의 작가’로 선정해 짧은 소설이나 에세이 신작을 단독 공개하는 이벤트다. 매 작품에는 작가 ‘오리여인’의 일러스트 삽화가 포함된다. 새로 공개되는 작품은 예스24 ‘최애에 관한 두근두근한 이야기’의 ‘최근담 시리즈’ 코너에서 무료 전자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 4월 작가로는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빨간 열매’로 활동을 시작한 소설가 이유리가 선정됐다. 새로 공개된 ‘가꾸는 이의 즐거움’은 식물들의 세계에서 인간의 존재에 대한 물음표를 던지는 짧은 소설이다. 예스24는 기획전을 맞아 예스포인트 증정, 담요 증정 등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예스24는 “기획전을 통해 더 많은 독자 분들이 한국의 젊은 작가와 작품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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