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피크닉’ 컨셉의 ‘2022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내달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CJ의 계열사인 비이피씨탄젠트와 CJ ENM이 주최하는 본 행사는 ‘도심 속 공원에서 즐기는 편안한 휴식’이라는 테마로 매년 약 3만 명이 찾는 인기 대중음악 페스티벌이다.
2018년 처음 개최된 본 페스티벌은 도심 속 공원에서 공연과 함께 풍성한 먹을거리·놀거리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2019년에는 3만 5천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국카스텐’ ‘혁오’ ‘장범준’ ‘10cm’ ‘카더가든’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빛냈다.
올해 페스티벌은 방역 지침에 따라 단일 스테이지·전 좌석 지정석 형태로 운영된다. 지정석은 의자에 앉을 수 있는 플로어석과 돗자리에 앉을 수 있는 피크닉존으로 나뉜다. 방역 지침에 따라 세부 사항은 변경될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 공식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라인업은 공식 SNS와 예매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주최사 비이피씨탄젠트는 “풍성한 라인업 구성과 볼거리·즐길 거리를 통해 즐겁고 안전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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