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입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8일부터 전면 해제되면서 레저주들이 강세다.
15일 오전 9시 19분 기준 이월드(084680)는 전일보다 2.55% 오른 2615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GKL(114090)은 1.64%, 파라다이스(034230) 1.50%, 호텔신라우(008775) 1.04%, 용평리조트(070960)(0.96%) 도 강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 해제를 발표했다. 김 총리는 “현재 밤 12시까지인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과 10명까지 허용되던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전면 해제한다”고 말했다. 이어 “299명까지 허용되던 행사와 집회, 수용가능 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던 종교시설 인원 제한도 동시에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4월 25일부터 모두 해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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