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엠' 채지윤 일러스트레이터 작품 2점, NFT 경매

코스플레이어이자 국내 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꾸엠(KKUEM)’ 채지윤 작가 작품이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된다.

NFT 경매되는 채지윤 작가의 작품 ‘‘밤하늘.. 그리고 사랑에 빠진 소녀가 미소 짓고 있었다’. 사진제공=시프트업

15일 시프트업은 자사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채 작가 작품 2점을 국내 최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NFT 거래 플랫폼 '업비트 NFT' 드롭스를 통해 발매한다고 밝혔다. NFT로 발행하는 작품은 ‘찬란한 미소’와 ‘밤하늘.. 그리고 사랑에 빠진 소녀가 미소 짓고 있었다’다. 두 작품은 시프트업 대표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인기 캐릭터를 기반으로 했다. 경매는 오는 21일 잉글리시 옥션 방식으로 진행한다.

채 작가는 “작품을 블록체인에 영원히 보존하고 컬렉터들과 작품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아티스트로서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채 작가는 지난 2006년부터 게임 원화가로 주목받기 시작해 오버워치, 확산성 밀리언아서, 데스티니 차일드 등 작업에 참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