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피해를 본 국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체거래선 발굴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우크라이나·러시아와의 수출 비중이 30% 이상인 기업이 대상이다.
중진공은 무역 전문가를 1 대 1로 연결해 수출 피해 기업의 현황과 수출 상품을 파악하고 온라인 수출 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희망 진출 국가를 중심으로 고비즈코리아에 등록된 해외 구매자를 연결해 신규 시장 진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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