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작년 역대급 '초과세수'에…기재부 세제실 감사 착수

정부 "연례 특정감사 일환"





지난해 초과 세수 논란과 관련해 감사원이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다.

1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감사원은 4일부터 기재부 세제실에 대해 세수 추계 오차 관련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해마다 있는 특정 감사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국세 수입이 정부의 당초 추계치를 크게 웃돈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국세 수입은 총 344조 1000억 원으로 2020년 8월 본예산 편성 당시(282조 7000억 원)보다 61조 4000억 원 더 걷혔다. 본예산 대비 세수오차율은 21.7%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기재부가 예상 세수를 고의로 축소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윤호중 당시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국에서 세금을 초과로 걷게 되는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거기에 대한 충분한 세출 예산을 마련하지 못한 점을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세수 오차에) 의도가 있었다면 국정 조사라도 해야 할 사안”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