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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NFT시장 진출…메타콩즈 손잡고 발행

글로벌 자동차 업계 첫 NFT 발행

협력 소식에 메타콩즈 NFT 거래량 1위 등극

현대차와 협력을 시작한 메타콩즈 캐릭터.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기반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005380)와 NFT 협력을 진행하는 메타콩즈 NFT는 양사 협력 소식에 주요 거래소에서 거래량 1위에 등극하며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현대차는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를 오는 2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개당 가격은 1이더리움(약 370만원)이며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현대차가 NFT 시장에 진출한 것은 ‘MZ세대’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평가다. 이날 현대차는 NFT 세계관이 담긴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현대차와 메타콩즈의 협업이 발표되자 주요 NFT 거래소에서 기존 메타콩즈 NFT 수요가 몰리며 거래량 1위에 올라섰다. NFT 거래소 ‘Pala’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메타콩즈 NFT들은 5만2300만달러(약 6400만원) 가량 거래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도전”이라며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를 통해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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