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정기 예적금 상품 38종의 금리를 최고 0.30%포인트(p)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 상품의 금리는 최고 연 2.5%에서 최고 연 2.8%로, WON 예금은 최고 연 1.60%에서 최고 연 2.20%로 인상된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WON 적금은 최고 연 2.60%에서 최고 연 2.80%로, 우리 으쓱(ESG) 적금은 최고 연 2.35%에서 최고 연 2.65%로 금리가 오른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신금리 인상은 물론 가계 신용대출 부문에서도 시장금리 인상에 따른 가계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우대금리 폭을 확대해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