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학교를 215곳 선정하고 기업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참여학교 215곳과 올해 신규로 신청한 7곳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대면평가,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참여학교 209곳, 신규 참여학교 6곳을 각각 선정했다.
사업참여 학교는 취업맞춤반 운영과 1팀 1기업 문제해결 프로젝트 수행, 교수 학습자료 개발 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선정된 학교는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학교당 약 1억4000만원씩 총 345억원을 지원 받는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무역량을 높여 원활히 사회에 진출하고 취업 후에도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취업 후진학 방식의 인재양성 지원시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