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디어 관련주의 주가가 넷플릭스 쇼크에 줄줄이 하락세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11년 만에 처음으로 가입자가 감소했다는 소식에 25%가 넘는 급락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전날보다 5.96% 하락한 8만6,800원에 거래중이다. 이와함께, 에이스토리(241840)(-3.85%), 제이콘텐트리(036420)(-3.53%) 등도 동반 하락세다.
넷플릭스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가입자가 1년 전과 비교해 20만 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감소한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이에 시간외거래에서 25% 넘게 폭락해 250달러 대로 주저앉았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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