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034220)가 월트디즈니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 드라마 ‘북 오브 보바 펫’ 공개에 맞춰 OLED TV의 화질을 부각시키는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이자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은 신작 드라마 제작에 OLED TV를 사용했다. 루카스필름은 “제작자와 시청자 모두 동일한 이미지를 감상하도록 하기 위해 정확한 화질을 구현하는 OLED TV를 전 세계 스튜디오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예룬 슐테 루카스필름 수석 컬러리스트는 “OLED TV는 버추얼 프로덕션과 촬영, 시각효과 작업, 후반 편집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콘텐츠 제작 과정에 깊숙이 연동돼 있다”며 “OLED TV는 제작자의 꿈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디스플레이”라고 호평했다.
영상 후반 편집 작업은 정확한 색감의 이미지를 표현해야 하는데 OLED TV 패널은 최고 수준의 색 충실도, 무한대의 명암비, 넓은 시야각 등으로 영상 전문가용 디스플레이로서 최적이라는 평가다. 마블·픽사·루카스필름 등 월트디즈니 산하의 영화 제작사들도 최근 OLED TV 사용을 늘리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루카스필름 산하 특수효과 전문 기업 ‘ILM’과 공동으로 신작 드라마 주인공이 등장하는 30초 분량의 OLED TV 홍보 영상을 제작해 내달 20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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