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대행 플랫폼 기업 바로고가 사륜차를 활용한 당일·전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이륜차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했던 바로고는 최근 사륜차 배송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인근에 661㎥(200평) 규모의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앞으로 바로고는 자체 물류 거점을 경유하는 ‘당일배송’과 화주사의 거점을 활용한 ‘전담배송’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륜 배송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왔다”며 “사업 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업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초연결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