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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JB금융지주, 1분기 사상 최고 실적…목표가 1만 2500원으로 ↑"

[IBK투자증권 보고서]

JB금융지주 목표주가 1만 2000원→1만 2500원

NIM·JB우리캐피탈 순이익 등 꾸준히 증가세…

은행주 중 수익성 좋고 PER 3.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

JB금융지주 본점. 사진 제공=JB금융지주




27일 IBK증권이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1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 2000원에서 1만 2500원으로 올려 잡았다.

JB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연결순이익이 1668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지난 해 이익증가율 39%에 이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룹 이자이익이 전년 대비 19%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비이자이익도 34% 가량 증가했다”며 “올해 연결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5316억 원에서 5785억 원으로 8.3% 상향 조정한다”고 했다.



JB금융지주의 총 자산도 전 분기 7조 4000억 원에서 이번 분기 8조 원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그룹 순이자마진(NIM)도 전 분기 대비 2bp 상승한 3.0%”라며 “JB우리캐피탈 순이익도 전년 대비 30% 증가한 589억 원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JB금융지주는 향후 꾸준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내부등급법 도입 등 자본비율 상승폭 확대 전망”이라며 “향후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4년째 10%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 달성이 전망될 정도로 은행주 중 수익성이 좋은 편이고, 주가수익비율(PER) 3.1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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