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 6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는 정몽구 재단이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과 함께 2017년부터 운영해온 글로벌 리더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6기엔 30명을 선발했다. 지난 5년간 프로그램에 선발된 142명 중 55명이 국제기구와 NGO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 등 국제기구 현장 경험자의 강의를 듣고 국제기구 현장 연수 등 기회도 얻는다.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한다. 수료 후 3년까지 국제기구에 진출한 참가자에겐 최대 900만원 지원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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