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하인크코리아(373200)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가 본격적으로 B2B시장에 첫 진입한다.
‘바로다’는 3일 전국 약 10,000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바로다’ 서비스 사용을 시작으로 ‘커피에반하다’의 매장 운영 효율화되어 고객들에게 비대면 주문?결제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 매장을 다수 운영중인 ‘커피에반하다’는 매장에서 별도의 앱이나 키오스크를 거쳐 결제하지 않고 QR, NFC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로 구매할 수 있는 바로다 서비스를 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커피에 반하다 매장에서는 QR코드를 통한 간편한 주문?결제, 매장별 매출 관리?판매, 상품 순위?정산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길상필 하인크코리아 대표는 “시스템 연동 개발 작업을 거쳐 2분기 내 ‘커피에반하다’ 전국 매장에 사용 확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F&B업계 뿐만 아니라 간편 주문?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 바로다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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