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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디 올 뉴 기아 니로' 3일 사전 계약 시작

1회 충전 401km 주행…배터리 온도 최적화 기능 포함

신형 니로 SUV. /사진제공=기아




기아(000270)가 친환경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기아 니로’ 전기차 모델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형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거리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확보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났다.

신형 니로 EV는 최대 출력 150kW와 최대 토크 255Nm의 전륜 고효율 모터를 적용했다. 1회 충전으로 401km 주행 거리를 구현한다.



더불어 신형 니로 EV에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기아 전기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밖에 신형 니로 EV에는 기아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돼 발전된 주행 및 주차 안전성을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K8, K9 등 기아 고급 세단에 적용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앞차와의 거리와 설정 속도를 유지하며 차로 중앙을 주행하도록 도와주며, 방향 지시등 조작만으로도 안전하게 차로를 변경해 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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