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와 함께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공방' 사업에 참여할 100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공방 사업은 소공인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 등 기존 수작업 방식인 제조공정의 개선을 지원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과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 이후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을 컨설팅 한다.
또 스마트공방 구축에 따른 연구시설과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제품개발, 스마트 공방 구축 SW(소프트웨어) 연구·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49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장세훈 지역상권과장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하기 위한 소공인 생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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