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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 아마존 웹 서비스 '파트너 SW 패스' 획득

"이폼사인 글로벌 시장 공략 청신호"





전자문서 및 리포팅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가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AWS)의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포시에스는 안정성과 보안 및 운영 우수성, 성능 효율성, 비용 최적화를 비롯해 이폼사인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운영 사례에 대한 AWS의 기본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AWS 인증 소프트웨어’ 배지를 획득했다.

이번 AWS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을 계기로 포시에스는 이폼사인의 글로벌 영업 확대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AW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자계약 서비스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으로 글로벌 타깃 시장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포시에스에 따르면 이폼사인은 국내 금융권 70% 이상의 디지털 창구 시스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오즈 이폼의 전자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안정적인 서비스다.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매월 합리적인 비용으로 법적 효력이 있는 문서를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문자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을 획득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 증가로 인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의 보안 우려 속에서 이폼사인의 고객 정보보호 및 데이터 관리 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히 타 전자계약 서비스와는 달리 100%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모든 기능을 별도의 외부 솔루션 연계 없이 안정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SK텔레콤, LG화학, GS칼텍스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이폼사인을 도입하며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기술력을 모든 기업 및 산업군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AWS 소프트웨어 패스 획득으로 이폼사인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안정적인 서비스라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폼사인의 인지도를 높이고 전 세계 고객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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