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호석유화학, 장애인 시설에 맞춤형 보장구 제공…15년째 지원

18개 시설 내 51명에게 휠체어 기증

지난 2019년 5월 서울시 은평재활원에서 박찬구(왼쪽)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마친 후 시설 거주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의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돼 올해까지 15년동안 이어져왔다.



올해 기증 대상자로는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 거주 시설에서 총 51명이 선정되었으며 금호석유화학은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맞는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돼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15년간 이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2년간 사회공헌 활동을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실시해왔지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면 활동으로 전환하는 것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