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000270)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 탐구’ 모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6년째 진행되는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모집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 ? 미래테크 진로 탐구’는 올해 처음 개설된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테크 분야 개념 교육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 △AI(인공지능)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지식 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탐구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드림커넥트’와 함께 진행하며 전국 중학교(30개 학급) 대상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기아는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교를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쳐 7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교육실습을 진행한다.
기아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테크 분야 수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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