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공기를 주입해 비상시에도 신속한 수리와 보수가 가능한 신제품 ‘M18 공기주입기’(사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타이어를 적절히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차량 제조업체가 권장하는 공기압(PSI)으로 맞추는 정확성이 요구된다. M18 공기주입기는 트루필 기술이 적용된 자동 압력 점검기능이 디지털 게이지 판에 설정된 목표 공기압에 도달할 경우 주입을 멈춰 타이어의 과팽창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날씨·온도·타이어 상태 등 공기압 충전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변수 속에서도 정확한 충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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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1분당 공기 전달 속도는 40리터로 33인치 소형 트럭 타이어의 공기 충전을 1분 이내에 완료한다.
밀워키 관계자는 “M18 공기주입기는 최대 150 PSI까지 작동 가능해 광범위한 차량 타이어에 작업할 수 있다”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가 한 손으로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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