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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고수는 지금]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 관심 집중…HLB생명과학·HLB 매수 집중

[미래에셋증권 엠클럽 집계]

휴마시스·대한전선·팜스토리도 매수 상위권 올라

HLB·HLB생과·태경케미컬·씨젠 등은 매도세 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6일 오전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LB생명과학(067630)으로 집계됐다.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휴마시스(205470), 대한전선(001440), HLB(028300), 팜스토리(027710) 등도 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HLB생명과학으로 조사됐다.

HLB에서 개발 중인 항암치료제 ‘리보세라닙’의 간암 1차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그룹주들에 매수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HLB생명과학의 경우, 13일 가격상승제한폭(29.95%)을 기록하고 이날 역시 오전 11시 기준 10%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임상3상은 2019년 4월에 시작돼 한국,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13개 국가의 환자 5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HLB는 이번 간암 1차 3상이 마무리된 만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승인신청(NDA)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매수 2위는 휴마시스가 차지했다. 휴마시스 주가는 이달 10일부터 5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30% 넘게 뛰었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진단키트 매출 관련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12일에는 대만 GS글로벌과 최근 매출액의 5.94%에 해당하는 191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 홈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위는 대한전선이다.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전선업체로, 최근 미국 사업 확장세로 주목을 끌고 있다. 3월 대한전선의 미국법인 T.E.USA는 6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는데, 대한전선은 이를 포함해 올 들어 북미지역에서 약 1900억 원가량을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에는 미국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IEEE PES T&D’에 침여해 북미 지역 최초로 성공시킨 500kV 전력망을 비롯한 경쟁력 높은 제품들을 선보인 바 있다. 이어 매수 4~6위는 HLB, 팜스토리, 태경케미컬(006890)이었다.



이날 최다 매도 종목 역시 HLB생명과학였다. HLB, 팜스토리, 태경케미컬, 씨젠(096530) 등에도 매도세가 몰렸다.

한편 전 거래일인 13일 매수 1위 종목은 KG ETS(151860)였고, 그 뒤를 KG스틸(016380), HLB, HLB제약(047920) 등이 이었다. 한편 전일 매도 1위도 KG ETS였으며, KG스틸, 삼성전자(005930), KG케미칼, 신화콘텍(187270) 등도 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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