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에디슨이노가 17일 사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성장 산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에디슨이노는 △위성체, 발사체 제조 및 판매 △위성시스템 체계 개발 △항공기 정비업 등 우주선, 항공기 관련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제이스페이스홀딩스의 유상증자 참여로 신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위성체, 발사체, 항공기와 우주선 비행장치, 위성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 및 판매 등의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에디슨이노는 미래 성장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배터리 팩도 개발해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보한 후에 향후 우주 항공 관련 신사업까지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에디슨그룹 내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기 사업, 모터 기술, 스마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사업 부문을 총괄하여 성장하고 있다.
에디슨이노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에서 제작하는 자율협력주행버스의 배터리 팩 공급을 시작으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사업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전기차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미래 성장 산업인 우주 항공 관련 신사업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하여 빠른 시간 내에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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