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65·사진) 한림병원 원장이 17일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한미약품(128940)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2007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과 이사장을 발굴하고 있다.
정 원장은 대한병원협회장과 대한중소병원협회장을 역임하면서 중소병원의 경영여건과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힘쓰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의료기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18일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제32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되고,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