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의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SK텔레콤과 SK에코플랜트, 롯데벤처스, 삼성서울병원, 효성티앤에스 등이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를 제시했다.
사업에 대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와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트업 모집부터 선정까지 대기업 등에서 직접 진행한다. 또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중 일부를 선별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추천하고, 중기부장관상 수여 및 중기부의 후속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기업 등이 적극 참여함에 따라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개방형 상생협력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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