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호전기(001210)는 최근 인수합병한 글로벌 IT 개발 전문기업 브릭메이트가 어플리케이션 개발 프로젝트 실무 경험을 쌓고자 하는 미국, 유럽 명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썸머 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해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릭메이트는 올해부터 글로벌 썸머 인턴십 제도를 도입해 정규 기수제로 매년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은 연세대, 홍콩과학기술대 등 국내외 유수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UI/UX, QA/QC, 사업개발 등의 분야에서 현업 경험이 가능한 인턴십을 수시로 제공했다.
이번 썸머 인턴십은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된다. 펜실베니아대 등 아이비리그를 비롯해 서던캘리포니아대, 조지아대 등 미국 상위권 대학 출신 재학생 100여명의 지원서를 검토 후 5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브릭메이트 관계자는 "썸머 인턴십은 글로벌 유능한 인재를 발빠르게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회사가 더 성장하면 향후 경쟁력 중심의 인턴십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이나 장애인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기획해 재능기부 형태로 사회에 기여하는 소셜 친화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싶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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