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더 뉴 팰리세이드’를 출시하고 19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더 뉴 펠리세이드는 ‘2022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팰리세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더 뉴 팰리세이드는 기존 모델의 공간성을 계승하면서도 △강인하게 표현된 내·외장 디자인 △신규 첨단 안전·편의사양 △안정적인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했다.
외관은 더 넓어진 캐스케이드 그릴을 헤드램프, 주간주행등까지 하나로 이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고, 내장에는 일체형 슬림 에어벤트와 터치형 공조제어 장치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고화질 12.3인치 디스플레이 △LED 헤드램프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열 도어 글라스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더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디지털 키2 터치 △전동식 스티어링 휠 △2열 통풍시트 △후방주차 충돌방지보조(PCA-R) △1열 릴렉션 컴포트시트 △3열 열선 시트 등 새로운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해 고객의 만족을 높였다.
현대차(005380)는 차별화한 프리미엄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 캘리그래피는 삼각형 무늬의 파라메트릭 실드와 밝은 크롬컬러가 더해진 라디에이터 및 인테이크 그릴, 전용 20인치 휠, 퀼팅 나파 가죽시트 등 디자인을 차별화해 고급스러움과 우아함을 강조했다. 1열 릴렉션 컴포트시트 등 신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전용 외장색상인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더 뉴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가솔린 3.8 모델 △익스클루시브 3867만 원 △프레스티지 4431만 원 △캘리그래피 5069만 원, 디젤 2.2 모델 △익스클루시브 4014만 원 △프레스티지 4578만 원 △캘리그래피 5216만 원이다.
현대차는 더 뉴 팰리세이드 출시를 기념해 19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특별 전시공간인 ‘팰리세이드 하우스’를 운영한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여유롭고 고급스러운 가치를 국내 아티스트와 함께 예술적 언어로 전달하는 공간이다.
팰리세이드 하우스는 팰리세이드 차량이 전시된 ‘갤러리’와 팰리세이드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긍정적인 경험을 담은 공간 ‘페르소나룸’으로 구성된다. 갤러리 공간은 더 뉴 팰리세이드와 조형작품, 미디어아트 등을 함께 전시하며 페르소나룸은 여유로운 일상생활의 공간을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꾸미는 콘셉트를 보여준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실내 공간과 새롭게 추가된 하이테크 편의사양으로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더 뉴 팰리세이드는 고객에게 만족스럽고 여유로운 라이프를 제공하는 최고의 차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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