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전남 최초 적십자사 10억 클럽 가입

송종욱 광주은행 은행장(왼쪽 두번째)과 허정(왼쪽 세번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10억 클럽 가입에 따른 가입패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 클럽’에 광주?전남 최초로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송종옥 광주은행장과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은 광주은행 본점에서 10억 기부 클럽 가입패 전달 및 수상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은 앞서 지난 2020년 대한적십자사 5억 클럽에 광주?전남 1호로 가입한 데 이어 이번 10억 클럽에도 광주?전남 1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대한적십자사는 고액 기부 클럽인 ‘레드 크로스 아너스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모금에 참여하는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성금으로 6억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송 은행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이라며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상생, 동행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