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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자 2만명대…격리의무 해제는 한달 연장

신규확진자·위중증환자 모두 감소세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확진자 격리 의무를 해제하기에는 시기상조란 입장을 20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2만 512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1만 49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총 해외유입 사례는 3만 2436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4471명(17.8%)이며 18세 이하는 4814명(19.2%)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각각 1만 1266명(44.9%), 1만 3837명(55.1%)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13일(3만 2451명) 대비 7326명 감소했고, 2주 전인 6일(2만 6674명)과 비교해 1549명 줄었다. 전날(2만 8130명)과 비교했을 땐 3005명 감소했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주 전인 9일부터 15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만 3947명을 기록했고, 2주 전인 2일부터 8일까지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만 8390명이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는 4443명 감소했다.



이날 사망자 수는 43명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3885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251명으로 1주 전 대비 96명 감소했고 2주 전과 비교해 172명 줄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당국의 방침 하에 전체 1만 3211병상을 보유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 준중증병상 20%, 중등증병상 17.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2만 5636명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16만 8248명이다. 수도권에서 1만 1760명, 비수도권에서 1만 3876명 발생했다. 1일 2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만 139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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