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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교공, 2650억 규모 VC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모집

총 14개사 선발…대형·중형·소형·루키로 리그 나눠

한국교직원공제회 서울 여의도 본사. 사진 제공=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다음 달 3일까지 2022년 국내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출자 규모는 총 2650억 원이다. 마지막으로 VC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던 2020년보다 1150억 원(76.7%) 증가한 규모다.



위탁 운용사는 총 14곳 선정할 계획이다. 운용 규모, 업력을 기준으로 △대형 3개사 △중형 5개사 △소형 3개사 △루키 3개사 내외를 선발한다. 세분화된 리그별 선발을 통해 다양한 규모의 운용사를 선별함으로써 다양한 부문의 우량 벤처 기업을 지원하고 VC 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교직원공제회는 다음 달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후 △정량평가 △현장실사 △정성평가 등을 거쳐 7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박만수 교직원공제회 기금운용총괄이사(CIO)는 “교직원공제회는 VC 시장 활성화를 위해 리그를 세분화하여 우수한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라며 “제 2의 벤처붐을 맞이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투자를 지원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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