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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오토앤, 현대차그룹 63조 국내 투자..2대주주+국내유일 ICT 모빌리티 부각 '강세'


[특징주] 오토앤, 현대차그룹 63조 국내 투자..2대주주+국내유일 ICT 모빌리티 부각 '강세'





오토앤(353590)이 강세다. 현대차그룹이 국내에 2025년까지 63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오후 1시 52분 오토앤은 전날보다 9.75% 오른 1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우선 미래 성장의 핵심축인 전동화 및 친환경 사업 고도화에 주력한다. 이 분야에 현대차, 기아 모비스는 총 16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3사는 순수 전기차를 비롯해 수소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및 친환경 전 분야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기술 개발 및 신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8조9000억 원을 투자한다.



선행연구, 차량성능 등 내연기관 차량의 상품성과 고객 서비스 향상 등에도 38조 원이 투입된다. 2025년 현대차·기아 전체 판매량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내연기관 차량 고객의 상품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오토앤은 비포마켓과 애프터마켓 사이에서 자체 API를 통한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인 현대자동차, 기아 등을 대상으로 B2B 대상 제품/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운영과 자동차 관련 커머스몰 용품 등을 운영 중이다.

주요주주로 현대자동차가 지분을 8% 보유, 기아가 지분 5% 보유하면서 2대주주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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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민 기자 SEN TV dnehdal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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