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원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은행은 24일 이 행장과 MZ세대 직원 약 60여 명이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직원들을 집무실로 초대해 “은행장실은 언제든 열려 있으니 편하게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전달해달라”면서 “새 수익원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도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MZ세대 직원들의 디지털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기 위해 옥일진 우리은행 디지털그룹 부행장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기도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 행장과 MZ세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면서 ‘위대한 은행’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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