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상상인증권은 26일 라파스(214260)에 대해 “신제품 출시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잠재력이 커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는 4만9,000원을 유지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라파트는 마이크로니들 기반 화장품 매출이 해외 제조자 개발 생산(ODM)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신제품 출시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별 매출비중은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ODM 59%,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제품 27%, 상품 및 용역 7%, 건강기능식품 7%로 구성되어 있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5% 늘었는데 이는 마이크로니들 화장품 수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하 연구원은 “일본, 미국과 유럽 수출 비중이 높은 편인데 코로나 환경이 개선되면서 동사의 수출이 크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또한 신제품 레티놀 마이크로콘패치 화장품이 GS홈쇼핑을 통해 판매가 시작돼 국내 매출이 본격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올해 4분이 여드름 패치제 의약품 수출이 시작돼 미국 시장에서 내년 2월에 론칭된다”며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향후에도 매출 고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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