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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 먹는 건선치료제 '스킬라렌스' 도입

지난 2월부터 건강보험 금여 적용

코오롱제약이 스페인 제약사 알미랄로부터 도입해 판매하는 건선치료제 ‘스킬라렌스’. 사진 제공=코오롱제약




코오롱(002020)제약이 스페인 제약사 알미랄로부터 건선 치료제 '스킬라렌스'(사진)를 도입해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킬라렌스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 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형 건선에 허가받은 먹는 건선 치료제다. 지난 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아 국내 건선 환자들도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스킬라렌스의 보험상한가는 30mg 448원, 120mg 1120원으로 장기치료를 요하는 건선 환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줄 수 있다.



특히 스킬라렌스는 기존에 국내 건선 환자에게 처방됐던 사이클로스포린(CsA), 메토트렉세이트(MTX), 아시트레틴(ACI) 등 성분을 포함한 치료제와 달리 국내 처음으로 메틸푸마레이트 성분의 건선 치료제다. 메틸푸마레이트는 유럽 건선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1차 치료제 및 장기치료제로 권고되는 약물이다.

코오롱제약은 "스킬라렌스는 기존 건선치료에 쓰이는 면역억제제보다 신장 및 간 독성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적고, 최기형성을 유발하지 않아 임신예방프로그램(PPP)을 진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기존 전신치료제에 제한이 있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특히,장기치료가 필요한 건선 환자들에게 반가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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