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LG전자와 함께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한 ‘웨딩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리오프닝 이후 예비 신혼 부부들의 혼수 구매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을 인지했다. 최근에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혼수에 필요한 상품과 혜택들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있는 상황. 지난 3월에 ‘롯데백화점 LIVE’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함께 진행했던 ‘웨딩 라이브 방송’은 총 8만 여명의 인원이 시청을 했으며,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부부 고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어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최초로 LG전자와 함께 내달 2일 저녁 6시 30분부터 ‘롯데백화점 웨딩 라이브 앵콜 방송’을 진행하고, 다시 한 번 예비 신혼 부부들의 수요를 사로잡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유명 모델인 송경아, 지현정이 쇼호스트로 나서며, 혼수 패키지 컨설팅 뿐만 아니라 허니문 특별 혜택까지 제공한다.
우선 이번 방송에서는 예비 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격대의 1:1 맞춤형 혼수 패키지를 선보인다. 1000만원대, 1500만원대, 2000만원대 총 3가지 가격대에 맞는 LG전자 혼수 가전 상품을 패키지로 구성했으며, 패키지에는 웨딩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LG오브제 컬렉션’의 UP가전 냉장고, TV, 스타일러, 무선 청소기 등이 포함된다.
‘웨딩 라이브 방송’과 더불어 롯데백화점과 LG전자에서는 다양한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을 위해 ‘웨딩 특별가’ 제공 및 구매금액과 품목 수에 따른 LG전자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370만원 증정한다.
고객들은 방송 시청 후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상담을 통해 최종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APP(앱)에서 ‘웨딩 라이브 방송 상담 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매장에 방문하여 기다릴 필요 없이 예약한 시간에 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동희 롯데백화점 홈어플라이언스팀장은 “지난 3월에 진행했던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들에게 혼수 가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예비 신혼 부부들을 위해 더 다양한 컨설팅을 기획하여 차별화 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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