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아이윈(090150)의 자회사인 ‘프로닉스’는 31일, 코넥스 상장을 위해 IBK증권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닉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해 AI(인공지능) 센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인공지능과 관련된 ‘보이스 센서’와 빛으로 사람을 치료할 수 있는 ‘플렉서블 마이크로 LED’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에서 Digital MEMS(Micro-Electro-Mechanical Systems) 마이크를 대신할 신기술로 프로닉스의 AI 센서를 소개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이윈은 프로닉스에 작년 3월 50억원을 투자해 전체 지분의 약 42%를 확보했으며, 자회사인 프로닉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미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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