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는 감열지를 주제로 한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제지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가상전시관은 메타버스 공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 올림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구축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종류의 종이 제품들을 접할 수 있는 행사다.
가상전시관은 일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영수증과 라벨, 티켓 등에 사용되는 감열지를 주제로 관련 제품들에 대한 정보는 물론 공정 과정까지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시관의 배경에 서울의 모습을 구현해 실제 현장에 온 것 같이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로비(리셉션) △쇼룸 △컨퍼런스홀 △미팅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로비에서는 한솔제지 소개 영상과 다양한 감열지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E-브로셔 등을 열람할 수 있고, 쇼룸은 감열지의 생산공정과 제품 품질 테스트 및 다양한 적용사례 등을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컨퍼런스홀에서는 현장감 넘치는 웨비나를 통해 라벨지의 최신 트렌드를 알아 볼 수 있고, 미팅룸은 비자들이 제품 관련 궁금한 사항들을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할 수도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전시 및 고객 대면 미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가상전시관을 기획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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