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 증시에선 범한퓨얼셀과 비플라이소프트가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 청약한다. 에코캡(128540)의 실권주 청약도 이뤄질 예정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캡의 실권주 청약이 예정되어 있다. 앞서 에코캡은 3일 공시를 통해 구주주를 대상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 결과 560만주에 대해 총 528만 6724주의 청약이 이뤄져 94.4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코캡은 7~8일 실권주 31만 3276주에 대해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7일에는 주식분할에 따라 현대사료(016790)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현대사료는 1주당 500원에서 100원으로의 주식분할을 결정함에 따라 7일부터 21일까지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현대사료 측은 주식분할 목적에 대해 “유통주식수 증가를 통한 주식거래 활성화”라고 설명한 바 있다.
8일에는 범한퓨어셀이 코스닥 시장에 공모 청약할 예정이다. 범한퓨얼셀은 2019년 12월 범한산업의 수소 연료전지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설립된 수소 연료전지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 전문 기업이다. 범한퓨얼셀이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213만 6000주로, 공모가 희망범위는 3만 2200원에서 최대 4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금액은 최대 854억 4000만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005940)이고 공동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9일에는 비플라이소프트도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할 예정이다. 미디어 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플라이소프트는 아날로그 문서를 자동으로 인식·디지털화 시키는 ‘아이루트’을 개발해 뉴스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비플리이소프트가 이번에 공모하는 주식은 총 100만주로, 공모가 희망범위는 1만 6500원에서 최대 1만 9000원이다. IBK투자증권이 공모하며, 공모금액은 165~190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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