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클라우드는 법인 출범을 기념해 ‘KT 클라우드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400여명과 구현모 KT 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KT 클라우드는 올해 4월 1일 디지털 인프라 시장의 주도권 강화를 위해 KT의 클라우드·인터넷데이터센터(IDC)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해 설립됐다. 특히 지난 달에는 KT DS의 클라우드 사업을 양수해 그룹 내 분산되어 있던 클라우드 전문 인재와 역량을 한 곳에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는 지속성장·제휴투자·상생협력·품질최우선·인재육성 등 5대 중점 경영 방침을 소개했다.
또 올해 6,000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하고, 오는 2026년까지 매출 2조 규모의 국내 최고 디지털전환(DX) 전문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KT 클라우드 출정식에 참석한 구현모 KT 대표는 “KT 클라우드가 국내 최고의 사업자로서 우리 고객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DX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기여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윤동식 대표도 “KT클라우드는 DX전문회사로 빠른 의사결정과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투자,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시장을 리딩하겠다”며, ”넘버1 프라이드를 갖고 본질에 집중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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