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차 토레스의 인테리어 핵심 요소와 실내 이미지를 9일 공개했다.
쌍용차(003620)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강인한 SUV 외관에 맞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편의성을 강조한 콘셉트로 실내 디자인을 구현했다. 대시보드는 최대한 얇게 디자인해 도심은 물론 캠핑, 오프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탑승자가 탁 트인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각종 정보의 시인성과 조작성,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은 주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필요에 따라 디스플레이를 터치해 변경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통합 컨트롤 기능을 갖췄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는 내비게이션의 방향 지시 정보를 비롯한 차량 운행정보, 연비, 드라이빙 모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구성했다. 실내 전면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은 인포콘 기능을 통해 텔레메틱스 정보를 제공해 안전과 보안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뮤직,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 등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열선 시트, AWD, 공조장치 등 운전자가 조작해야 하는 기능을 통합해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은은한 불빛의 무드램프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32가지의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디자인 비전 및 철학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강조한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SUV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다른 경험과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토레스의 구체적인 사안은 외관 이미지 공개와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13일에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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