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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000명대…엿새 연속 1만명 ↓

해외유입 사례 104명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한 칸 띄어 앉기'를 하며 칸막이가 제거됐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0명 대를 기록하며 엿새 연속 1만 명 미만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43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4만 847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해외유입 사례는 104명 늘어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3만 355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476명(15.8%)이고 18세 이하는 1699명(18.2%)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4332명(46.4%), 비수도권에서 4999명(53.6%)이 발생했다.

주간 추세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수는 6월 8일(1만 3358명) 대비 3923명 감소헀으며 6월 1일(1만 5797명)과 비교해 6362명 줄었다.

국내 발생 일일 평균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인다. 1주 전인 6일부터 12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493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는 8784명을 기록했다. 2주 전인 5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2962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만 1851명으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1주 전 평균 확진자 수 차이는 306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93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21명 감소했고 2주 전과 비교해 95명 줄었다.

사망자는 이날 9명 증가해 총 누적 사망자는 2만 4399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사망자 수는 전날 2명으로 집계되며 9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전체 658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1%, 준중증병상 8.9%, 중등증병상 5.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0.9%이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9366명 증가해 이날 재택치료자는 4만 8180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2997명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1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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