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기억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인 ‘기억의 신’의 영상을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이 카카오 공식 채널과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이번 영상은 출연자들이 잊혀졌던 기억을 다시 만나며 느끼는 감동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출연자들은 잊고 있었던 부부·모녀·사제지간 추억들을 상기했다. 잊고 있었던 기억을 사진을 통해 다시 마주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내의 신청으로 영상에 출연한 한 70대 남성은 "제대로 인지력을 가지고 살 수 있는 나이가 십 몇 년 밖에 안 남은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기간만이라도 아내와 좋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은 이달 초 개설한 카카오 채널을 통해 인지 능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억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한조 SK케미칼 ETC 마케팅 2팀장은 “소중한 사람들의 기억은 사라지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기억력 감퇴와 건망증으로 걱정하는 분들에게 기억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습관과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의 이번 캠페인은 ‘기넥신’ 출시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이다. SK케이칼은 은행잎 추출성분 고용량 제제 ‘기넥신 240mg’를 최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약은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을 개선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SK케미칼 측은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