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이엠커피그룹은 부산 기장군 대변리에 제이엠커피로스터스 부산 본점을 이전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이엠커피로스터스는 대지면적 약 800평, 연면적 약 2000평이 넘는 대형카페로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지상 1, 2층은 ▲세 가지 형태(A,B,C)의 바 공간 ▲베이커리 제조·판매 ▲ 로스터리 ▲원두 납품 상담 공간 ▲제이엠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 ▲지상 3층 루프탑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매장에 설지된 독일 전통의 PROBOT사 P60 로스팅 머신 기반 고품질 스페셜티 커피 라인업을 로스팅 후 원두 사일로를 거쳐 이송 로더를 통해 각 섹션별 바에 운반되는 자동화 시스템(미니 플랜트)을구축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생두에서 한 잔의 커피가 완성되는 과정을 보여줄 수 있으며, 매장 내 커피 패키지 리스를 지향하고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경영을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세 가지 형태의 바 중 1층에 위치한 A바에서는 브루잉 머신을 활용한 싱글 오리진, 핸드드립, B바는 정통 이탈리아 스타일인 오리지널 에스프레소, C바는 제이엠커피만의 스페셜티 블렌딩 제품 등을 제공한다”며 “제이엠커피그룹은 카페 개념의 공간을 넘어 로스팅, 비즈니스까지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간을 창출해 커피문화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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