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000명 대로 집계되며 12일 연속 1만 명 미만의 수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310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8만 937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해외유입 사례는 3만 4064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31명(14.4%)이며 18세 이하는 1797명(19.5%)이다. 지역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5000명(54.1%)이 비수도권에서 4234명(45.9%)이 발생했다.
주간 추세는 1주 전 대비 감소했으나 2주 전과 비교해 증가했다. 14일(9778명)과 비교해 468명 줄었고 7일(6172명) 대비 3138명 증가했다. 이는 공휴일인 6일 검사수가 감소해 7일 확진자가 적게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
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1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2주 전 6일부터 12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1493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8784명을 기록했다. 1주 전인 13일부터 19일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604명으로 일 평균 확진자 수는 7229명으로 집계됐다. 2주 전 대비 1주 전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555명 줄었다.
사망자는 이날 12명 증가해 누적 사망자는 2만 4463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68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과 비교해 30명 감소했고 2주 전 대비 49명 줄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당국이 지속적으로 감축해나간다는 방침 하에 전체 6557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5%, 준중증병상 7.3%, 중등증병상 4.5%,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2%이다.
전날 재택치료자는 7878명 증가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3만 9306명으로 집계됐다. 1일 1회 건강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1916명이다.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859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83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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